[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복지재단(대표 장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4일 오전 10시 타운 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지사장 김익수)로부터 사물함을 기증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빛고을건강타운은 2018년 3월부터 중학교졸업장 취득과정인 학력인정성인문해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평균연령 71세의 늦깎이 만학도 29명이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지원받은 사물함은 학력인정성인문해교실에 배치하여 학습자들의 교과서, 수업교구 등을 보관할 용도로 쓰이게 된다.

문혜옥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고 어르신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빛고을타운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며 “기증해주신 물품이 회원들의 학습 환경과 분위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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