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사회봉사대상 시상(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시장, 사회봉사대상 시상(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전 시청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에게 사회봉사대상을 시상을 하고 있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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