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실내수영장 새 단장, 6월1일 오픈/광주도시공사 제공
염주실내수영장 새 단장, 6월1일 오픈/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는 1993년 9월 개장한 염주실내수영장의 노후된 천장마감재 등 주요시설물 개·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6월 1일 재개장 한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난 3개월간 국비와 시비 13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영장 천장 마감재 교체, 쾌적한 공기순환을 위한 공조덕트 교체, 환경친화적 고효율 LED 조명기구 교체, 최상의 수질 관리를 위한 다층복합여과기 충진재 등을 교체 완료하고 새롭게 재개장한다.

도시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고객 안전을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주기적 환기 및 소독·방역 실시, 이용고객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 샤워실 비말 가림막 설치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노경수 도시공사 사장은 “재개장에 앞서 수영장 설비 시운전 및 사전 점검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과 편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주실내수영장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05시30분~20시 30분, 일요일은 07시~18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염주실내수영장(062-380-6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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