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8일 김대중센터에서 해외바이어 매칭 및 1:1 상담 지원

광주디자인진흥원 전경(사진=현장뉴스DB)
광주디자인진흥원 전경(사진=현장뉴스DB)

[현장뉴스=곽유나 기자]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마련한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은 광주지역 제조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 산업화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9월 7일~8일(2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동 3층 화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지역 수출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 지원 대상 기업(품목)은 △가전 △에너지 △생체의료기기 △디자인 △생활소비재 △뷰티산업 등 해외 수출과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광주광역시 소재 기업(중소․중견기업, 디자인전문회사 등 자사 상품을 보유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디자인진흥원은 해외바이어 매칭과 성공적인 수출 상담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 매칭을 통한 1:1 온라인 상담 △현장 상담 시 전담 통역원 배치 △온라인 수출상담회 화상 상담 부스, 장비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gdc.or.kr) ‘공고/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품 사진 및 소개서 등과 함께 6월 22일까지 이메일(uniqconn@gd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진흥원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30여 개 지원기업을 선정, 본격적인 온라인 수출상담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위성호 원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국내외 주요 산업전, 수출상담회, 해외 시장개척 활동이 취소되어 지역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많은 지역 기업이 참여하고, 우수제품이 해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문의는 광주디자인진흥원 기업지원팀(062-611-5054)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