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주 대표, 농촌과 지역 도움 필요한 곳이라면 찾아 나누겠다
지난해 1억원 상당의 의료보조기 2천점을 무료로... 통큰 기탁
남아프리카와 탄자니아, 스리랑카, 필리핀에 까지 240개 배송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뤄가는 '산한친구들'은 지난해 1억원 상당의 의료보조기 2천점을 기탁했으며, 지난 1일 대형 캐리어 240여개를 해외 거주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통해 150여개를 나누는 등 선물을 나누는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뤄가는 '산한친구들'은 지난해 1억원 상당의 의료보조기 2천점을 기탁했으며, 지난 1일 대형 캐리어 240여개를 해외 거주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통해 150여개를 나누는 등 선물을 나누는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선한친구들(대표 문경주)’ 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을 누비며 재정난에 부딪힌 어려운 농어촌 교회들 외에도 지난해처럼 뜻밖의 극심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파손된 집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선한친구들'은 말 그대로 선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자청하며 기억에 남는 친구가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9월 20일 1억원 상당의 의료보조기 2천점을 (사)요양선교회에 무료로 통큰 기탁을 하는 등 주변을 놀라게 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현장을 달려가고 있는 문경주 대표의 나눔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현장을 달려가고 있는 문경주 대표의 나눔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일에는 대형 캐리어 240여개를 ㈜투이든으로부터 후원 받아 가방이 절실하게 필요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통해 해당 지역에 150여개를 보냈으며, 목포CTS 장동현 지사장을 통해 50여개가 탄자니아 등으로 보내지는 등 선한 나눔이 지구촌을 돕는 지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선한친구들을 이끌고 있는 문경주 대표는 현재 극동방송에서 '문경주의 힐링가스펠'을 토요일과 주일 저녁 시간대 진행하고 있으며, 북구 운암동에서 기쁘고 즐거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젊은 목회자다. ‘목회와 나눔’은 뗄레야 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오늘도 선한 나눔이 무엇인지를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젊은 목회자와의 만남을 통해 나눔이 주는 삶의 역량과 나눌수록 배가되는 감사의 깊은 의미를 새겨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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