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23일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현장에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다짐하는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를 가졌다./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23일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현장에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다짐하는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를 가졌다./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23일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현장에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다짐하는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사 임직원과 시공사 현장근로자, 시민관찰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학동 건물 붕괴사고, 풍영정천 수난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안전수칙 준수’를 결의했다.

공사는 최근 광주시가 선포한 ‘안전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대책’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안전점검 특별기간을 지정하였다. 중점 점검분야는 ◆노후건물 균열 및 토사 침하 여부 ◆재난취약시설 시설물 점검 ◆우기대비 배수로 점검 ◆체육시설 시설물 점검 ◆임대아파트 구조물 점검으로 총 24개 공사현장과 사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현장 점검과 근무직원에 대한 안전수칙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경수 사장은 “특별 안전점검 기간 외에도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에 대해 상시 비상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지방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국제표준인증(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하였고 지난해에는 민방위 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안전경영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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