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의 행정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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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의 행정을 꿈꾸며
  • 이재선 기자
  • 승인 2021.07.0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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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인 소통민원실장
김상인 소통민원실장

[독자기고=장흥군 김상인 소통민원실장] 장흥과의 첫 인연을 맺은 신입 2030세대 공직자들이 만들어 갈 장흥의 미래를 떠올려 보며, 2030세대 새내기 공직자들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군 행정에 새롭게 디자인되어지길 먼저 소원해 봅니다.

장흥은 따뜻하고 온화한 지역적 특징이 있습니다. 그 기운을 받아 군민들 또한 정이 있고 타지역에서 온 사람들에게도 온화한 정을 베풀고 나누며 정겹게 살아가는 좋은 고장입니다.

낯선 환경에 첫 발을 내딛게 된 2030 공직자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보고자 편지를 보냅니다.

2030세대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

원할한 공직생활을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민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는 마음가짐도 필요합니다. 때론 까다로운 주민들로 인해 많이 난감하고 어려움에 처할 때로 있겠지만 다시 한번만 더!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다 보면 소통의 창이 자연스레 열릴 거예요.

월급을 타면 먼저 장흥 땅에 작은 씨앗을 뿌려 보세요. 작은 땅을 하나 장만해 보는 것도 좋아요. 장흥에 대한 애착심이 생기고 일하는 재미와 보람이 느껴질 테니까요. 그 조그만 터전이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나의 꿈과 비전이 되어가며 행복을 느끼게 해줄 테니까요. 행복한 보물을 키워 보세요.

힘들고 지칠 때가 많을 거예요. 그럴 때 아침 일찍 일어나 자리를 털고 탐진강변을 한번 걸어 보세요. 나도 모르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무거웠던 마음도 시나브로 풀어질 거예요.

억불산에 올라가 일출도 한번 바라보세요. ‘내일은 해가 뜬다’는 노래 가사처럼 나의 문제를 저 떠오르는 태양 속에 힘차게 밀어넣고 마음을 비워 보세요. 그렇게 털고 일어나 한차례 여유를 가져 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도 많을 거예요. 그리고 나의 미래를 떠올려 보며 상상해 보세요. 떠오르는 태양처럼 나의 찬란한 미래를….

맡은 바 자신의 업무에 있어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보세요. 일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다 보면 그 고민속에 의외의 답이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도 있으니까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하다 보면 그 분야에 관심이 생기게 되고 그 관심이 문제 해결로 이어질 때가 있거든요.

관심의 눈만큼 좋은 것도 없으니 세상을 조금만 더 크고 넓게 바라보세요. 나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일의 성과는 크게 달라질 테니까요.

직장 동료나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인사해 보세요. 모르는 사람을 만날 때에도 애써 외면하기보다 의식적으로 먼저 다가가 큰 소리로 인사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인사하는 습관이 자연스레 몸에 배게 되고 그 긍정의 마음가짐이 결국 나에게로 돌아옴을 어느 순간 느끼게 될 테니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 나를 칭찬하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귓전에 들려올 거예요. 인사를 잘하면 나의 좋은 이미지는 사람들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기억되도록 노력해 주세요.

사랑하는 장흥군민 여러분!

우리 2030 새내기 공직자들이 앞으로 장흥에서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그 사랑만이 신입 공직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업무에 대한 의욕을 키워 내는 토양이 될 테니까요. 우리 함께 사랑과 행복의 운명 공동체가 되어 보아요.

우리 2030 신입 공직자들이 조금은 서툴고 부족할 수도 있지만 노력하는 그 아름다운 자세와 마음을 예쁘게 봐 주시고, 공직의 삶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과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 장흥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가는 과정 속에서 합리적인 여론이 형성될 것입니다. 군민들의 신뢰와 존경 속에 “대한민국 흥이 시작되는 곳 정남진 장흥”이 나날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희망찬 장흥의 밝은 미래를 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

이재선 기자 wotjs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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