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신속집행 목표 초과 달성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입구 전경(사진=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입구 전경(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중 669억원을 신속집행 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연초부터 월별 집행계획에 따라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구매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기 부양 및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방재정 운용에 총력을 다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율 56%보다 12% 초과한 6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올해초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자금-사업부서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춰 수시 점검회의를 통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사전절차 이행, 사업공정률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부진 부서를 대상으로 집행률 제고 방안을 컨설팅 해왔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는 주요 추진상황 및 집행 전망을 수시로 점검해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신속집행 추진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에 맞춰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운용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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