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16일 오전 시체육회 2층 중회의실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체육정책 공유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조영정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열리는 ‘체육정책 공유 간담회’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권 후보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주관한 ‘체육정책 공유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김동찬 시의원, 구체육회장, 구체육회 사무국장, 지도자소통위, 노동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해 구체육회 지도자 처우개선 및 발전방안 모색 등을 논의 했다.

구체육회 일동은 생활체육지도자 급여체계를 호봉제로 전환해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해 생활체육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및 추가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무기계약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직제 마련을 통한 보수조정(호봉제 등), 차별금지 등 노동자로서의 법적 보장을 요구하고, 전국 229개 시·군·구체육회 사무국장 신분보장을 위해 정년제로 변경해 줄 것과 스포츠과학연구소 클러스터 구축사업 지원, 안정적인 지방체육회 운영을 위해 직원 인건비 등 국비 예산확보, 노후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및 시설 증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비 확보 등을 건의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열리는 ‘체육정책 공유 간담회’ 참석에 앞서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열리는 ‘체육정책 공유 간담회’ 참석에 앞서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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