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체육회와 소통위원회 개최···생활체육지도자 등 상생 발전 협의
이상동 회장, 시·구체육회는 수평 관계로 서로 상생 발전 및 대화의 장 열어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구체육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2차 시·구체육회 소통위원회를 열고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구체육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2차 시·구체육회 소통위원회를 열고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구체육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2차 시·구체육회 소통위원회를 열고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체육회는 16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이상동 체육회장을 비롯해 5개 구체육회 사무국장과 생활체육지도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시·구체육회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소통위원회는 시체육회와 구체육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이상동 회장의 공약 중 하나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상동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소통위원회의 정기적 개최를 약속하고 생활체육지도자 무기계약 전환 추진, 백신 우선 접종 등 지도자들의 처우개선과 대시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우리 시·구체육회는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 서로 상생 발전해야 하는 관계”라며 “구체육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며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소통위원회를 최소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해 현안을 공유하는 등 광주체육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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