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입구 전경/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 입구 전경/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1위 달성,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72개 지방공기업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3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여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위 등급 “마”등급까지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실적’ 항목을 도입해 소상공인 피해회복 지원 등 사회적 책임경영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였고, 모범거래모델 도입 등 공정거래 환경 조성, 재난․안전관리 강화, 지역상생발전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

  광주도시공사는 코로나19 경기침체 대비 경영개선계획 수립을 토대로 장기 미매각용지 분양, 선운공공임대 조기분양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전년대비 110% 증가한 매출액 1,284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부패방지경영(ISO 37001)・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한 윤리・인권경영 체제 확립 △안전경영(ISO45001)·환경경영(ISO14001) 국제인증 획득 및 임직원 재난안전 역량 강화(임직원 34명 재난안전지도사 2급 획득)로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신규 일자리 창출 노력 △코로나19 피해 회복 저금리 대출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분야에서는 △노후 건축물을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시민복합문화공간 「전일빌딩 245」건립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을 통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인프라 조성으로 ‘AI 중심도시 광주’ 발판 마련 및 한국판 뉴딜 선도 등의 성과가 사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경수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광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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