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뭉친 지역 청년기업인들이 나섰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에 북구청의 지원으로 광주 청년기업인들이 모여 최첨단 디지털 기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축제를 개최한다./넥스트스토리 제공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에 북구청의 지원으로 광주 청년기업인들이 모여 최첨단 디지털 기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축제를 개최한다./넥스트스토리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에 북구청의 지원으로 광주 청년기업인들이 모여 최첨단 디지털 기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축제를 개최한다.

G-KOSTA 2021은 (주)넥스트스토리(대표 이승재), 오리온플래닛투어(대표 이정헌), (주)지니소프트(대표 김도현)의 청년 대표들이 모여 인공지능, 실감콘텐츠(AR), 게이미케이션투어, VR게임 등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메타버스형 축제콘텐츠’로 광주 북구에 ‘비엔날레 런닝맨’ 이름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포스트코로나 대안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형 모바일 체험인 ‘게이미피케이션(Gamefication)’ 이 지역 최초 시도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시현되는 아처(활)게임 역시
최첨단 디지털 기술력으로 완성된 엑티비티로써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총괄 PM인 이정헌 대표는 “광주의 대표 영웅인 ‘김덕령장군’을 멀티버스(Multi-verse) 요소로 환생시켜 웹툰과 캐릭터물로 특별한 세계관을 도입한 것이 의미있는 시도였고, 본 사업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광주 곳곳에 출연시켜 관광스토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지원한 북구청 담당 관계자는 “이번 ‘비엔날레 런닝맨’을 통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새로운 즐길거리는 물론, 예술여행 활성화 및 외부 관광객 모객에 혁신적인 관광콘텐츠가 될 것을 기대하며 시민들이 경험하는 첫 번째 스마트 관광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마트관광도시 북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엔날레 런닝맨 운영시간은 화~일(월요일 휴관) 10시~17시이며, 현장 부스 예약 및 30인 이상 단체 사전 예약(062-400-4848)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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