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활동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진도군이 최근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과 해수욕장 개장식을 맞아 가계, 금갑, 관매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안전한 여름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해수욕장 개장식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진도군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와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이장, 주민, 부녀회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등 안전 행동요령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군은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2명과 119안전센터, 해경 관계자 등이 상주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때 이른 고온현상과 장마 및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등 기후변화 예측이 힘들고 휴가철 물놀이 증가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이라며 “관광객들도 상황별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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