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출신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해 총 104명에게 1억3천만원 전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6일 본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양균 (재)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6일 본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양균 (재)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광주은행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6일 본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양균 (재)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하여 올해까지 40년 동안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5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사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광주은행장학회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 타의 모범이 되는 광주·전남지역 출신의 학생 104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1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수여식에는 학교별, 학년별 대표 장학생만 참석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우리지역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당기순이익 10% 이상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전달 외에도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3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6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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