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3일 양동시장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추석맞이 장보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3일 양동시장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추석맞이 장보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3일 양동시장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추석맞이 장보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우리이웃에게 극복의 응원메시지 전달함과 동시에 전통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했다. 장보기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영구임대아파트 복지관에서 30세대 선정되었으며,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도시공사에서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할머니(82)는 “시장에서 직접 장보기를 하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봉사자들이 짐을 들어주고 걷는 걸 도와주니 훨씬 수월하게 시장을 볼 수 있었다.”며 옆에 있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노경수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마음만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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