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서 이기흥 회장, 김광아 회장직무대행 등 참석
이기흥 회장, 각 시도 및 시군구 체육시설 관리를 통해 수익성 확보되도록 노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광아 광주시체육회 회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광아 광주시체육회 회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전국 순회 간담회 일환으로 광주를 방문해 지역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광아 시체육회 회장직무대행, 구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대한체육회장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지난 1월에 개최한 상반기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의 현안을 공유하고 각 시도 및 시군구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체육회는 정관 등을 개정하거나 회장 선거를 치를 경우 지방체육회의 특수성과 실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체육인공제회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육인들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와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지방체육회가 법인으로 전환된 만큼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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