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8일 ‘광주교육대학교와 광주역사민속박물관’간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광주교육대학교 제공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8일 ‘광주교육대학교와 광주역사민속박물관’간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광주교육대학교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8일 ‘광주교육대학교와 광주역사민속박물관’간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 간 업무 협약을 통해 광주교육대학교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역사 교육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양 기관이 운영하는 시설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등 기관 간 유대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광주교육대학교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를 교내 학생 및 교직원에게 홍보 ▲각종 교육·체험 계획 수립 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각종 전시, 교육, 문화행사 시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관련 자료 제공 등이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구종천 관장은 “2023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광주교육대학교와 역사 교육 및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협약식이 마중물이 되어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초등 예비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초등교육과 역사·문화예술 진흥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광주교대에는 교육박물관이 있으나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대학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리 대학의 예비 교원들이 참여하여 초등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역량을 개발해 나가고, 아울러 광주교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함께‘광주교육특별전’과 같은 교육에 특화된 전시를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박물관에서 기획하고 추진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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