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하태경 의원은 13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GP 시설 하나 철거할 때마다 정부는 문화재 하나가 없어지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GP 보존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지금 철거되는 GP 시설은 남북 간 거리가 가장 가깝고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전망도 좋고 그 어느 곳보다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며 “GP 철거는 문화재를 없애는 반문화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만간 문화재청이랑 협의해서 시범철수 GP 중 유일하게 보존하기로 한 고성 GP를 문화재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쟁과 대결의 전초기지 GP를 평화와 생명의 배움터로 전환하기 위한 시민모임 은 13일 하태경 의원과 공동성명서를 발표해 “평화와 생명의 배움터 GP 철거 중단”을 요구했다.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을 일체 금지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피해 근로자 보호 조치 의무를 담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직원 폭행 동영상이 공개되어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동영상에는 직원에 대한 무차별 폭행 및 석궁과 일본도로 닭을 잡도록 강요하는 엽기적인 행각까지 담겨 있었다. 여러 피해자들의 추가 증언이 보도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우리나라의 직장 괴롭힘 피해율은 업종별 3.6~27.5%로 EU 국가~9.5%)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한 근무시간 손실비용을 추산하면 연간 4조 7,800억 원에 이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경찰청·소방청·특허청·해양경찰청과 공동주최로 12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 및 ‘2018 대한민국 안전산업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경찰·소방·해양경찰 공무원이 참여한 재난·치안 현장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인‘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 선정된 33개의 수상작을 전시했으며, 이어서 ‘재난현장 국민안전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황주홍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 정부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현’이다”라면서 “재난·안전·치안 분야를 담당하는 경찰청, 소방청,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지역경제순환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유통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 중인 지자체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방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사례발표회’가 추혜선 의원, 홍익표 의원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연합회의 주관으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4월 현재 전국적으로 61개 지자체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순환 등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의 상품권 발행의 주요 목적과 용도 등이 지자체의 특성에 따라 다르고, 각 지자체별로 상품권 운영의 근거가 되는 조례의 내용도 조금씩 다르다. 이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의 사례를 발굴, 공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성일종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제약바이오 산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며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신약개발사업 등 주요 R&D 사업들에 대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투자가 끊길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 첨단의료기술 개발사업, 범부처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국가항암 신약개발사업 등 주요 신약개발 R&D사업들이 일몰 또는 종료시점이 도래하여 신규과제 지원이 없어지는 등 연구개발 투자가 중단될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 의원은 “신약개발 등 제약바이오 산업은 의학, 약학, 생물 등 대표적인 융복합 4차 산업으로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신동익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겸 주빈대표부 대사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중인 제51차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 준비위원회 총회에서 지난 8일 184개 서명국들간 컨센서스로 2019년 준비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CTBTO 준비위원회 의장은 2019년 임기 중 CTBTO 임시기술사무국과 협력하여 준비위원회 총회 주재, CTBTO의 효과적인 핵실험 탐지·검증체제 구축 지원 CTBT에 대한 인식제고 및 발효촉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금번 신 대사의 의장 선출로 우리나라는 1999년 이후 20년만에 의장직을 다시 수임하게 되었으며, 북핵문제의 직접적인 당사국으로서 CTBTO 의사결정과정 주재를 통해 국제 핵 비확산 체제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과거 6번의 북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선플재단과 국회선플정치위원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선플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 째를 맞이하는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297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지난 1년간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서 발언한 내용들을 분석해 소통과 화합의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해온 선플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상패를 수여한다. 권은희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선정으로 수상자가 된 것이 무엇보다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플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 의정활동으로 모범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폭력의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하태경 의원은 8일 전쟁과 대결의 전초기지 GP를 평화와 생명의 배움터로 전환하기 위한 시민모임 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11월 중 GP 철거를 우선 보류하고 남북 당국 간 회담에서 GP 시설 보전방안을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민모임과 하태경 의원은 공동 성명서에서 “최전방 전초기지 GP의 철수는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를 향하는 상징적 조치로서 큰 효과와 의미가 있다”면서도 “굳이 폭파방식을 동원해 성급하게 해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일도 통일과정에서 동서장벽을 전면 철거했지만 20여년이 지난 후에 역사유적지로 복원하는 사업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면서 “자연생태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곳은 전쟁의 교훈과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학습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투신 사고 등을 겪은 기관사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기관사 트라우마 치료 지원법’"철도안전법"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국·공립 병원이나 민간의료시설 등을 철도사고의 발생으로 심리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철도종사자의 안정과 회복을 위한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철도사고 발생 15일 이내에 철도종사자에게 치료 지원 및 신청 등에 관한 사항을 알리도록 하는 한편, 치료를 위한 비용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철도사고 이후 철도종사자가 겪는 정신적 고통을 경감하고자 한다. 이찬열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올해 4월까지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안에서 국회의 뿌리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을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으로 잘못 표기하고 있다며 내년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앞두고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의원이 지적한 사례는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 있는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이동녕 선생 흉상 설명문에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이 아닌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초대의장’으로 표기돼 있다는 것이다. 이 흉상은 1996년 5월 ‘석오 이동녕선생 기념사업회’에서 기증한 것이다.국회도서관도 1974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한 각종 기록물의 제목과 저자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7학년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학교폭력 피해 학생은 총 39,170명으로, 하루에 107명이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25,704명에 비해 5년 사이 52%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학교폭력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김현아 의원은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에서 학교폭력 관련 규정을 되짚어보고, 학교폭력 예방조치와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학교폭력법 개정의 올바른 방향과 국민공감토크"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조발제를 맡은 구자송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상임대표는“학교폭력 문제를 학교 갈등조정과 교육적 회복으로 전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성일종 의원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져만 가는데도 보건복지부는 관련 호흡기·폐질환을 예방하고 조기검진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기능을 떨어뜨려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호흡기 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OECD의 대기오염에 의한 조기사망률 1위 국가가 될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COPD에 대한 국민적 인식 부족으로 조기 진단이 잘 되지 않고 중증일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건보재정을 악화시키는 등 사회경제적 손실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실제 OECD 자료에 의하면 지난 25년간 OECD 국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정부는 지난 9월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에 우리 군 수송기를 재파견할 예정이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금년 말까지를 지진 피해에 대한 긴급 대응 전환 기간으로 선포하고 외국 군 수송기 파견 지속을 희망해 온 데 따른 것이며, 우리 정부는 군 수송기 한 대와 운영 인력 총 28명을 11.30까지 파견하여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두 대의 군 수송기와 운영 인력을 파견하였으며, 이들 군 수송기는 구호물자 약 209톤을 피해 지역으로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피해 지역은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아직 복구되지 않은 상황으로 주민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한국과 중앙아간 포괄적인 교류협력과 우의 증진을 위한 "제11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조현 외교부 제1차관 및 윤강현 외교부 경제조정관이 주재한 이번 포럼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 5개국 정부부처 차관급 인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국제기구 인사, 산·학·민·관 각계 주요인사 및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간 10차례에 걸친 포럼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향후 포럼을 비롯한 한-중앙아 협력의 구체적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은 2007년 출범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한-중앙아 관계를 한 차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외교부는 지난 6일 오전 산살바도르에서 "제3차 한-엘살바도르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발전, 한-중미 FTA 등을 통한 경제협력 확대, 인프라·개발협력,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 공동체·중미통합체제 등 지역협력체를 통한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 측에서는 조영준 외교부 중남미국장이, 엘살바도르 측에서는 "호르헤 아란다 " 외교부 대외정책총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양측은 1962년 수교 이래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양국이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고위인사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최근 양국 간 교역 현황을 평가하고, 올해 2월 정식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제11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예르멕 코쉐르바예프 " 카자흐스탄 외교차관 및 "딜쇼트 아하토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 실질 협력 등 한-카자흐스탄 및 한-우즈베키스탄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 차관보는 코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외교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양국이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후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했다. 윤 차관보는 한국 기업들이 수주하거나 수주 추진중인 플랜트 사업에 대한 카자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향후 양국간 경제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하길 기대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금년초 "알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김병욱 국회의원이 7일 오전에 3년 이상 실형을 받은 중범죄자와 성폭력·아동청소년 범죄를 저질러 국가유공자 자격이 박탈되었던 범죄자가 다시 국가유공자로 복권되는 것을 막기 위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보안법"·"형법" 등을 위반하여 실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되면 이 법의 예우 및 지원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모든 보상을 하지 않되, 죄를 뉘우친 정도가 현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국가보훈처장이 등록신청을 받아 국가유공자로 재결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하지만 관련 법률을 적용하는 범죄자의 기준이 명확하게 정리되어있지 않아서 보훈처의 내부 심사에 따라 살인 및 강간을 저지른 중 범죄자들도 국가유공자로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의 존엄성 침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권위원회에서 상담과 민원, 진정이 가장 많은 분야는 인간의 존엄성 침해인 것으로 나타났다.인권침해 총 상담건수 6만7014건 중 인간의 존엄성은 2만5297건으로 37.7%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신체의 자유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통신의 자유 순이었다.차별로 인한 상담건수는 총 1만3564건 중으로 이중 장애가 4815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서는 ,성희롱 ,사회적 신분 ,나이 ,성별 순으로 많았다. 또 지난 5년간 접수된 진정건수는 총 5만1825건으로 이중 침해가 4만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6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이임을 앞둔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을 접견하고, 브룩스 사령관이 재임기간 중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견지 및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 달성 지원을 통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노고에 사의를 표명했다. 강 장관은 특히, 남북간 신뢰구축에 기여할 군사분야 합의서가 미측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본격적인 이행 단계로 진입하는데 있어서 브룩스 사령관의 역할과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재임 중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제기된 여러 도전을 한미 양국이 한 마음으로 순조롭게 헤쳐 왔다면서, 앞으로도 한미 동맹의 정신으로 잘 해결해 나갈 것을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4차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전기전자 규제대화체’를 오는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로 발효 7년 차를 맞이한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전기전자 분야 이행평가, 양국 무역기술장벽현안과 협력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유럽연합이 텔레비전·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품의 소비전력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으로 ‘에코디자인 규정’ 개정작업을 진행 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소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세계무역기구에 통보한 유럽연합의 전자디스플레이, 광원, 냉장고의 에너지효율 라벨링규정 개정안에 대해서도 불필요한 표시 요구사항 삭제 등을 유럽연합에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