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1일부터 1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유통센터에서 진행 중인 수산물 홍보·판매전을 시작으로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은평구청·마포구청 등 자매결연 지자체를 비롯해 대단지 아파트, 지하철역과 같은 수도권 주요 장소에서 개최되는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반건조 생선, 새우젓, 천일염, 곱창김, 유기농 햅쌀 등 다양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들을 판매할 예정이다.아울러 목포시와의 통합 분위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 임자면은 예로부터 참깨, 들깨 재배가 많아 들깨 임자가 붙여졌고 지금까지도 참깨 재배면적은 신안군이 전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참깨는 마늘·양파 후작물로 멀칭 비닐을 재활용하는 재배방식과 노령화된 노동력, 영세한 경영규모로 재배면적에 비해 생산성은 떨어지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신안군은 참깨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가공단지 구축을 목표로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콤바인 수확이 가능한 ‘하니올’참깨를 도입해 수확 과정의 노동력을 98% 줄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이 이달 30일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했다.이번 선언식은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이 공동으로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을 주제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의 세부 행사로 전국 214개 지자체가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신안군을 비롯해 협약식에 참석한 자치단체들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 영위 기후적응 이행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물가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신안군에는 현재 5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있으며 지역 물가안정 및 서민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에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완납증명서를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와 목포시연합회 간 ‘농촌지도자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자매결연은 양시군 관계자와 신안군연합회 황신식 회장, 목포시연합회 박병섭 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단체 간 상생발전 및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신안, 목포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했고 양 연합회 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기탁하며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후 신안의 관광명소인 압해도 1004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암태도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을 맞이해 ‘서용선, 암태소작쟁의 100년을 기억하다’ 전시를 9월 1일부터 개최한다.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시군 기념전시로 농협 미곡창고를 새로 단장한 암태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전시관에서 열린다.작가 서용선의 시선으로 암태도 소작 항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번 전시는, 일제 수탈에 항거한 암태도 소작쟁의의 전개 과정과 섬사람들의 의기를 재조명한다.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의 저미가 정책과 8할에 이르는 소작료를 착취한 친일 지주에 맞선 항일농민운동이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지난 28일 신안군의회, 신안군 수협조합장, 수산단체 대표 및 어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최근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산물 중 우럭은 연간 4,000톤, 전복은 연간 1,400톤에 달하고 있으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출하 가격 하락, 중매인 거래량 감소로 전복의 경우 현재 도매단가가 평년의 50%까지 급락했다.수산단체 대표 및 어업인은 대책회의에서 수산물 안전성 입증과 가공시설 확충을 통한 가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2022년 공공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공공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사회 주요 의료기관으로서의 공립요양병원의 공공 치매 관리기능 수행평가를 목적으로 치매 관리 종합 계획에 따라 운영 인력 및 조직 구성, 예산 투입 및 집행 필수사업에 대한 수행 실적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전라남도에는 공립요양병원 12개소가 평가 대상이며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총점 85점을 획득, 전남에서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아 전남 1위를 달성했다.한편 신안군공립요양병원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지난 25일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8기 2차 연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박우량 신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동회장단 회의가 1004섬 신안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지방시대를 응원한다”고 말했다.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에서 새로 선보인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전해철 국회의원에 대한 제7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 후 지방자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172년 만에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의 만남이 재현됐다.신안군은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 난파 사건과 한불 외교사를 연구해 온 파리 시테대학의 피에르 에마뉘엘 후 교수를 초청해 8월 23~24일 2일간 비금도 현지답사를 진행했다.올해 5월 초 프랑스의 한국대사관 행사를 통해 알려진 ‘172년 전 프랑스와 조선의 만남’은 1851년 4월 비금도 앞바다에서 난파된 포경선 선원들과 섬사람들의 대면에서 시작됐다.푸른 눈과 이상한 옷차림의 낯선 이국인들을 대면한 비금도 사람들은 두려운 눈으로 대치해야 했고 목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25일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전라남도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단체부문에서 전라남도지사상, 개인부문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전라남도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이다.신안군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4팀이 참가 다문화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 간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 제안 도 내 자원순환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오는 10월 20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 김밥 페스타와 김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밥은 세계인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불고기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인기 음식으로 알려졌다.군은 이번 축제와 경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신안의 우수 농수특산물인 시금치, 김, 새우 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나아가 ‘신안 김밥’을 K-FOOD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요리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우리 쌀과 신안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신안 김밥’을 주제로 공모하고 예선경연은 총 1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황금사철나무로 아름다운 금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황금의 섬 팔금도에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섬 왕새우 축제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왕새우 소비 촉진 활성화와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 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섬 속의 섬 생태관광마을 흑산면 영산도에서 8월 25~26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 제1회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가 열렸다.‘바다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는 오후 7시 바닷가 야외무대에서 임형묵 감독의 환경영화 ‘조수웅덩이-바다의 시작’ 상영에 이어 ‘바다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환경 토크 콘서트 진행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물했으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됐다.이 외에도 거북손 빨리 까기 대회, 할마니 요리연구소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우리나라 서남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벼재배처럼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100% 기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우리나라 음식에서 필수적인 식재료인 양파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서 한때는 1,500ha까지 재배되었으나 수입농산물과 가격경쟁, 일손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2년 현재 802ha에 344억원이 생산되고 있다.신안군은 8월 24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의원, 관내농협장, 유통업체, 생산자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신안군 밭작물 기계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지난 22일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실습을 진행했다.이번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이 강사로 나서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전달하고 양말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버려지는 자원인 양말목을 활용해 생활용품인 방석과 냄비 받침을 만드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더 해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신안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 소금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2023년 소금박람회 행사는 6개 테마관 81개 부스로 운영해 천일염 사우나·힐링 동굴·가습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참여 유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미용·건강 등 다양한 천일염 활용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산업화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박람회 기간 신안천일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소비자관을 운영해 소비자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도초면사무소는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초면 우이도 성촌 해변 일대에서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그리고 지난 겨우내 북서계절풍에 의해 밀려온 해양폐기물 80여 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안 정화 활동에는 도초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도초지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도초분소 및 우이2구 주민 등 총 40여명이 참여하고 해안폐기물 수거 전용 장비를 동원했다.연안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폐기물의 성상은 대부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이었다.플라스틱은 주로 페트병, 병뚜껑, 중국산 폐부자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지난 18일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교육을 통해 농가 브랜드 21개 품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상품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는 11명 농가에 대해 진행했다.우리 군의 지역적 특성과 소비자의 감수성 및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을 구상해 브랜드를 제작했으며 특허청 상표출원을 진행하고 있다.농가 브랜드로 깡깡섬, 마시땅콩, 신안 20력 흑염소, 신안꾹 등이 개발되고 제품별 스티커 및 박스 포장디자인 개발로 신안 농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향상하는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에 우선으로 섬 지역 주민들에게 부과되는 택배 추가운임에 대해 일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관내 연륙 지역의 택배 기본요금은 평균 5,000원이며 비연륙 지역은 기본요금에 별도의 택배 추가운임이 발생한다.흑산 제외지역은 평균 5,000원, 흑산권은 평균 7,000원 ~ 15,000원까지 운임이 추가되어 주민들의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이에 신안군에서는 택배 추가운임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흑산권은 택배 1건당 7,000원, 흑산 제외 비연륙 지역은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