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김달중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의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전남지역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앞으로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전라남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 조례는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도민 의견을 반영하고,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제정됐다.충전시설 설치 대상은 주차단위구획이 100개 이상인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으로서 500세대 이상 아파트다. 해당 건물 소유자, 관리자 및 건축주는 건축계
[현장뉴스=김달둥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마인드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사례 소개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직원들이 빅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 기반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 창의적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적 개념보다는 지방자치단체의 실제 활용 사례를 예로 들며 다양한 분석기법을 소개해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냈다.전라남도는 2017년 행정자치부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중 일자리 분야, 지방세 분야를 대상으로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인기업 및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신속한 재난 현장 대응의 핵심인 소방차의 노후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약 474억 원을 들여 총 250대의 낡은 소방차를 교체하거나 보강했다.올해도 소방안전교부세 160억 원을 포함 총 200억 원을 들여 93대의 노후 소방차량 교체 및 보강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이같은 소방차 교체 예산은 2015년도부터 담배 한 갑에 부과되는 소방안전교부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남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차 중 절반이 넘는 300여 대가 구입 5년 미만의 새 차로 바뀌었다"며 "특히 올해 사업에는 고층건물 화재 시 인명구조 등에 필요한 고가사다리차와 최첨단 소화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