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5년 국비 4천90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조 2천193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126건을 발굴, 국고 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전남도는 올해 9조 7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고를 확보한데 이어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에 포함된 전남도 핵심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성장 동력이 될 대형 전략사업, 도민이 체감할 생활밀착형 사업 등 전남도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할 2025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또한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 사업, 공모사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평가 공정성 제고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직풍토를 조성키로 했다.이날 심의 안건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평가기준 변경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2건이다.‘평가기준 변경안’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인센티브 공정성을 높이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사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그동안 전남도는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등급, 노력도, 위상 제고를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전남 미래 관광 100년의 대도약을 향해 올해 본격 착수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추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남부권 케이-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위해 전남을 비롯해 광주, 부산, 울산, 경남까지 영호남 5개 시·도를 연계한 광역관광을 개발해 지역관광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하며 실효를 거두기 위해 문체부장관과 5개 시·도지사가 만나 업무협약을 했다.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 간 총 3조 원 규모를 투입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가 통일부로부터 ‘전남통일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통일부와 협력을 강화, 지역사회의 ‘작은 통일부’ 역할이 기대된다.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남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남도와 통일부,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평화통일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개관 이후 평화통일 명사 초청 특강, 주민 참여 북한 요리교실, 통일담론을 모으는 ‘사회적 대화’ 등 다양한 통일공감대 확산 프로그램을 진행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하수도 분야 국고확보를 통한 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해 중기 하수도사업계획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하수도사업 신규 추진 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물재이용관리계획 등의 사전 행정절차가 이행돼야 함에 따라 시군별 주요 하수도사업계획을 조사해 국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주요 조사 내용은 하수도사업 국고 확보의 필수사항인 사업별 사업 기간, 연도별 투자계획, 사업 내용, 행정 절차 대상 여부 및 이행 상황 등이 포함된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 ‘202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그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 등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군락지도 포함하고 있어 생태적·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영암 삼호읍 영산호 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갑진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정월 대보름은 1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열렸다.특히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원추형의 달집에 불을 지르고 불꽃이 타오르면 농악을 치면서 달집 주위를 돌며 노는 놀이로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민속놀이다.전남도농업박물관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남 서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보름 행사다.미리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전남의 대기질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주와 함께 14㎍/㎥을 기록,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질 측정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마다 대기질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이번에 발간한 ‘2022년 대기질평가 보고서’는 도민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 39개 도시대기측정소와 7개 대기중금속측정소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이 수록됐다.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비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 시설물 29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 절개지 사면, 낙석 위험지역, 축대, 옹벽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주요 점검 내용은 대형공사장의 경우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균열로 인한 건축물 상태, 흙막이 계측 관리 및 어스앵커 결함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전남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뿌리산업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지난 2021년 말 뿌리공정기술이 주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종에서 정밀가공, 센서 등 14종으로 범위가 확대됐다.전남도는 뿌리공정기술 확대로 전남 뿌리기업 지원 대상이 기존 817개사에서 1천270개사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보다 30억원 증액된 90억원을 확보,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육성사업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하고 효율적 방제를 위한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지난 16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열어 유관기관, 시군과의 협업방제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산림청 산림재난긴급대응반과 현장특임관, 임업진흥원 및 12개 시군이 참석한 이날 전략회의에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감소대책과 인접 시군과의 공동방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전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과 향후 감소대책 방안을 설명하고 시군별 특단의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또한 피해 정도별 맞춤형 방제를 통한 확산 저지선을 구축하고 시군 간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환경산림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천995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공공수역 수질보전·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원은 국비 7천558억, 도비 2천696억, 시군비 5천741억이다.주요 추진 사업은 ▲탄소중립 및 대기질 개선과 안정적 수자원 공급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폐기물 순환경제체계 구축 등 생활환경 개선이다. 산림재해 예방과 숲 가꾸기, 정원 조성 등 도민의 산림복지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분야별로 환경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 대기환경 개선을 적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해 11월까지 10개 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산림학교 운영 조례’를 제정해 교육 내용과 대상, 방법, 교육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전남도 임업인 전문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근간을 마련했다.산림학교는 2012년 버섯 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8회 1천58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2018년 4월부터는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임업후계자 지정요건 등 법정 교육이수 실적으로 인정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군부대 주둔으로 57년간 통제됐던 금성산 산정부가 상시 개방됨에 따라 등산로를 조성, 17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금성산 산정부 노적봉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권진기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장, 이상만 나주시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시 개방을 축하했다.광주 무등산 인왕봉도 지난해 9월 57년 만에 상시 개방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데 이어 이번 나주 금성산까지 개방되며 호남의 진산 두 곳을 지역에서 되찾았다는 점에서 의미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겨울철 남해안 별미로 알려진 꼼치 자원 회복을 위해 여수 두문포 해역에 7회에 걸쳐 2천416만 마리를 방류했고 앞으로도 약 500만 마리 이상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겨울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야만 그 진가를 인정받는 꼼치는 음력 설을 전후해 최고의 맛을 낸다.예전에는 어업인에게 인기가 없어 그물에 잡혀 올라오면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거나 배 뒤편으로 던져버리곤 했는데 물에 빠질 때 첨벙 소리가 나므로 ‘물텀벙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요즘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총력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공모계획서 작성, 선도기업 투자유치 등 특화단지 유치 추진상황 및 대응계획을 논의했다.보고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화순군, 전남바이오진흥원을 비롯한 관련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보유한 전남도는 백신, 면역세포치료 중심 첨단바이오 전주기 기반시설을 강점으로 활용,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세계적 바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섬·해양·생태·정원·고택 등 지역 자연·문화자원을 특화한 신규 관광상품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6일까지 3일간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목포시, 완도군과 함께 이뤄진 이번 팸투어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스카이워크 ▲영암 도갑사, 월출도가 주조장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등 3개 도시를 방문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팸투어 결과 영암 월출도가 막걸리 주조체험과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암 월출도가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5일 진행된 전라남도친환경농업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정기대의원 총회에는 유장수 전남협회장과 전남협회 대의원 67명을 비롯해 주요 내빈으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강용 회장, 경기협회장 및 경남협회 대의원,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총회는 기념식, 정기총회, 임원 선출 3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1959년에 설립돼 1천100여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건설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지역 우수 대학생 500여명에게 5억 2천만원과 체육인재육성 장학금 8천여만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해남 황토 땅에서 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는 ‘유기농 봄동배추’를 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봄동배추에는 칼륨, 칼슘, 인, 아미노산이 풍부하다.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함량도 높아 항산화 작용 등 면역력 증대로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식감은 아삭하고 맛은 고소하며 향이 좋아 겉절이나 쌈으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해남에서 봄동배추를 재배하는 나경엽 농가는 2009년 정보통신 관련 직장을 다니다가 고향으로 귀농해 키위 재배를 친환경농업으로 시작했다.나경엽 농가는 자연의 생명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