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일제 강점기 시절에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면서 꽃다운 나이에 광주 3·1운동과 국내 항일운동에 참여한 강화선 여성 독립운동가가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12일 남구와 국가보훈처 등에 따르면 1904년에 태어난 강화선 독립운동가는 당시 15살 나이에 광주 3·1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로,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 전국 최연소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당시 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10일 오후 3시께 동구 불로동과 남구 사동 사이를 잇는 부동교 아래 작은 장터에서 숭일학교와 광주농업학교, 수피아여학교 교사 및 학생, 주민 등 1,500명 가량이 함께한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이 일로 주동자로 지목됐던 김강, 김철, 홍순남 선생 등 가담자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는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 통제 등 수능 관련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동성고 등 관내 8곳 시험장 주변 200m 전방에서부터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 금지가 실시된다. 자가용 및 택시 등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하는 수험생의 경우 200m 전방에서 차에서 내린 뒤 도보로 이동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불법 주차 차량 발견시 즉시 견인하고,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수험장 인근 학교 운동장과 이면도로, 공공건물 및 공터 등 유휴공간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지각생을 대비해 남구 경찰서와 함께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 방림2동과 봉선1동, 효덕동 행정복지센터가 광주시 주관으로 진행된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발굴대회’에서 분야별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9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다양화된 복지문제 해결 및 위기가정 적기 지원 등을 위해 광주지역 5개 자치구 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이었으며, 통합사례 관리 분야를 비롯해 민관협력 분야, 찾아가는 복지상담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통합사례 관리 분야에서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민관협력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여가 활동을 위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토요 자녀 돌봄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5월부터 ‘더 좋은 아빠 되기’라는 주제로 매월 각기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간 상호작용을 통해 소통을 하고, 자녀 성장기에 있어서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이곳 센터에서는 지난 5월 12일 천연 모기퇴치 및 버물리 연고 만들기를 시작으로 감사컵 만들기, 쿠기 만들기, 화순 테마파크 소풍, 스노우볼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가 아동 및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돌봄 놀이터 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일선 학교 축제와 연계한 ‘초·중·고 건강특화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심이 되고 있다. 이달부터 관내 희망학교 신청에 의해 축제 기간에 학교를 방문, 금연 및 절주와 비만 예방 등에 나서고 있는데 학생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초·중·고 건강특화 축제’는 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남구보건소와 나주체력인증센터, 남구 중독관리센터 등의 기관 및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및 비만, 영양 관리, 절주, 금연, 감염병 예방, 구강 예방 등 6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희망학교에서 특정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 관내 최고 재능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뽐낸다. 남구는 7일 “주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관내 16개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동별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팀의 공연 퀄리티 및 실력도 날로 향상되고 있다. 경연대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식전 공연을 시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붕괴 위험 등 안전성 문제로 사용이 중단된 광주 남구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 신축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202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내년 연말까지 건물 신축 공사를 끝마친 뒤 2020년 3월까지 영상관 등 내부시설 조성 공사도 완료해 광주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게 남구의 목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 신축 공사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지어지는 고싸움놀이 전수 교육관은 지상 2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한옥 지붕 건물로, 연면적은 1,151㎡ 크기로 기존 건물보다 243㎡가 더 큰 면적으로 지어진다. 1층에는 88고 교육실을 비롯해 고 제작 작업실, 물품 보관창고, 사무실, 자료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칠석 고싸움놀이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는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남구 청소년수련관의 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5일 “남구 청소년수련관 위탁 운영자의 계약 기간 만료가 임박함에 따라 이곳 시설을 관리·운영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선동에 위치한 남구 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수영장을 비롯해 청소년 댄스실, 음악실, 공연장, 각종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기본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공고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이다. 청소년 육성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나 대통령령이 정하는 단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한 단체로 청소년 활동 및 청소년 복지, 보호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단체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전기시설 등의 공사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임시 휴관한다. 이곳에 입주해 있는 도서관 및 청소년수련관도 이 기간 문을 열지 않으니 이용자분들께서는 이점 양해바랍니다.”광주 남구는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과 증가하고 있는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변압기 등 전기시설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전기시설 등 보수공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변압기 용량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노후화에 따른 전기시설을 보수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이 기간 기존에 설치된 400kw급 변압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650kw급 새 변압기로 교체하기로 했다. 또 태양광 인버터 및 계량기함을 이설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는 3일 남구다목적체육관에서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선수, 학부모, 줄넘기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남구청장배 통일 기원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는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심 내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 아카데미’를 11월 한달간 운영한다. 남구는 2일 “도시재생 분야와 연관된 주민들의 다원화된 욕구를 반영하고, 행정기관 중심의 개발에서 주민참여 중심의 창의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제5기 도시재생 뉴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제5기 도시재생 뉴딜 아카데미는 오는 8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열린다. 도시재생 뉴딜 아카데미에는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 리더와 마을활동가, 남구 청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재난 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남구는 1일 “겨울철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 및 재산 보호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재난대응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재난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게 된 이유는 다가 올 이번 겨울에 기록적인 한파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기상청의 전망 분석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앞서 겨울철 자연재난을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노후 주택 등 건축물 붕괴 가능성 유무 일제조사 및 도로 제설 취약구간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팀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 전국 외국인 주민 화합 한마당’ 경연대회에서 나눔상을 수상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국 외국인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주민들이 국민들과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광주 대표로 이날 행사에 참가한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팀인 ‘연꽃아씨들’은 센터 직원 3명과 이곳을 이용하는 중국 및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10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선보인 공연 작품은 4분 분량으로 정착 초기 결혼 이주여성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생활 속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나눠 쓰고 다시 쓰는 ‘2018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11월 2일 아름다운 가게 봉선점에서 열린다. 광주 남구청이 아름다운가게 봉선점과 손을 맞잡고 진행하는 이번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과 기부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돕는 사회공헌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2018 재활용 나눔장터’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곳 나눔장터에서는 남구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준 재활용품이 판매된다. 의류와 신발, 가방, 잡화, 장식품을 비롯해 각종 기념품과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물품 등 2,000여점이 판매되며,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는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확대와 각 분야별 정책 가운데 남구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 홍보 분야를 파악하기 위해 구정홍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남구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정홍보 만족도 조사가 진행된다.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주요 관심 분야를 파악해 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와 SNS 등 구정 홍보매체에 주민들의 관심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구정 홍보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홍보가 미흡한 분야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만족도 조사는 구청 종합민원실과 16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립도서관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면 조사와 함께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확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농산물을 공급할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30일 “우리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연중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친환경 농산물 공급 협력업체 모집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친환경 농산물 생산업체로,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 또는 학교가 요구하는 지정 시간 내에 식재료 공급 및 클레임 처리가 가능한 업체이다.또 친환경 농산물 관련 법률 및 학교급식법, 식품위생법 및 급식센터 요구 사항 등을 준수하면서 안전기준에 적합한 식재료 공급이 가능한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대구 남구 지역 장애인들이 영·호남의 화합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광주 남구를 방문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영·호남 장애인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광주 남구와 대구 남구 지역 장애인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 지역의 화합과 우애를 도모하고, 장애 극복을 위한 재활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매년 광주 남구와 대구 남구에서 번갈아 가며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두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상섭 광주 남구 장애인협회장, 노경남 대구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장, 이인춘 장애인총연합회장 등 5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은 다목적체육관에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는 생물 테러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과 경찰, 소방기관, 병원 등 각급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 훈련’을 오는 30일에 실시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빛고을 전남대병원 주차장에서 대규모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 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모의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시 경찰과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공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초동조치 역량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육군 503여단, 육군 31사단 화생방 지원대, 빛고을 전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27일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봉선동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광주 남구 관내에서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재난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 훈련 및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남구는 26일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주민 생명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8년 재난대응 안전광주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18년 재난대응 안전광주 훈련’은 매년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별개로 광주시를 비롯해 5개 자치구가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별도 훈련이다. 앞서 광주시와 남구는 올해 5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편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훈련에는 남구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