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신안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국제 교류를 위해 갯벌유산의 선진지인 와덴해 3국 공동사무국의 솔레다드 루나 세계유산 담당관과 철새연구의 선진지인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데이비드 에즈워즈 의장이 신안갯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신안갯벌은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생태계와 전 지구적인 이동을 하는 철새의 부양에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와덴해 갯벌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독일 와덴해 3국 공동 사무국과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 학회에서 세계유산 예정지인 무안갯벌을 시찰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무안갯벌은 2026년을 목표로 기존 습지보호지역인 함평만과 추가로 탄도만을 포함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진행 중이다.방문단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갯벌 세계자연유산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후 무안군을 방문했으며 생태적으로 잘 보전된 습지보호지역 1호인 무안갯벌을 둘러보고 갯벌의 복원과 지속 가능한 보전 관리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전국 최대, 세계 최고의 명품 배를 생산하는 전남 나주시가 ‘나주배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나주시 거점APC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동남아, 유럽 등 신흥시장 수출전문단지 육성 사업에 참여한 90여명의 배 농가가 참석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나주시 배 산업정책 방향과 배 꽃 수정이 끝난 후 과원 관리 등 재배기술, 수급 불안정에 따른 배 꽃가루 확보 대책, 수출전문단지 육성 계획, 수출 검역 관련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나주시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운영하는 TAFE와 직업 기술 교육 교류 협의를 진행했다.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TAFE NSW의 국제팀 총괄 매니저 Fumi Percival이 광주를 방문해 이뤄졌다.시교육청은 작년 8월 호주 FAFE NSW와 영어교육, 직업훈련, 문화교류 및 취업능력 개발을 포함한 훈련 및 교육 교류를 협의한 바 있다.이번 협의에서는 MOU 합의를 기반으로 올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 학습을 위한 맞춤형 직업연수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시교육청은 지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7월에 있을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 글로벌 현장 학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차 면접 전형 합격생 39명에게 지난 8일부터 사전 언어교육을 진행한다.학생들은 22일간 44시간의 영어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앞으로 있을 최종 면접을 통해 현장 학습에 참가할 27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난 1일 1차 면접전형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사전 언어교육과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광주창의융합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관내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을 개설 지원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관내 권역별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 공간 6개소 외 추가로 안좌지역에 한국어 교육 지원 및 방과 후 학습지도 등을 위한 다가온을 설치했다.또한 한국 문화와 자녀 양육에 어려워하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의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 학업성취를 도와주는 자녀 생활 서비스와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한 부모 교육 서비스를 매년 50명 이상 지원하고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여수시가 29일 약 3조9천억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지구가 수소산업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이날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묘도열병합발전㈜, 묘도연료전지발전㈜, 린데코리아㈜·㈜한양, 에코로그·㈜한양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르면 민간협약기업 5개사는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내에 오는 2029년까지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LNG허브터미널 ▲수소생산 ▲열병합발전소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어시울 김천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어시울은 호주 시드니에 소재한 기업으로 양모 누비이불과 베개, 침대 시트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김천식 대표는 “서울시청 근무 후 지난 1988년도에 호주로 이민을 가게됐고 늘 한국에서의 많은 추억을 생각했다”며 “마침 가족들과 인연이 닿아있는 나주시 직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접하게 되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머나먼 타지에서 가족들과 나주시에 대한 애
[현장뉴스=장우현 기자] 지난해 처음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영암 달빛축제’가 이달 22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에서 열린다.영암군이 지난해 영암읍에서 2회 진행한 달빛축제를 이달 28~31일 예정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사전 행사 형태로 개최한다.자동차 통행로에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주민이 즐기게 한 거리형 축제로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달빛축제가, 이번에는 삼호읍 외국인특화거리 조성 예정지로 자리를 옮겨 열리는 것. 영암군은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상권과 협의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
[현장뉴스/광양=강경구 기자]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국제화의 균형 있고 효율적인 추진과 국제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산·학 협의체로 당연직 2명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 국제화·국제교류 주요 사업과 2023년 추진성과 ▲2023년 제안 사항 이행 결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지난해 시는 오스트리아 린츠시
[현장뉴스/동구=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 도시로서 호주에서 개최된 ‘2024 KHCP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호주 건강도시연맹과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 2개 기관과 뜻을 모아 건강한 도시환경을 실현하는 상호 간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건강도시 확산 도모 ▲건강도시 정책 관련 국제 활동 활성화 ▲
[현장뉴스/신안=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세계 최대 바다제비 번식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칠발도와 구굴도의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복원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았다고 밝혔다.신안군의 넓은 해상에 분포한 작은 섬들은 봄, 가을철에 이동하는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이자 세계적인 주요 바닷새 번식지이다.바닷새 집단번식지로서 학술 가치가 뛰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금면 칠발도와 흑산면 구굴도가 대표적이다.두 섬은 4종의 바닷새가 10만 쌍 이상이 번식하는 국제적인 바닷새 집단번식지이다.그중 바다제비는 6월에 와서 10월까지 번식하
[현장뉴스/장흥=이재선 기자] 장흥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아르미쌀’ 이 몽골에 2차 수출된다고 밝혔다.이는 장흥군과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021년 전남 최초로 “새청무” 쌀을 수출한데 이어 꾸준한 수출협약, 해외 판매장 개설, 해외 쌀 판촉 행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루어 낸 성과로 12톤의 아르미쌀을 ㈜NH농협무역을 통해 몽골 Green International 현지마켓에 수출할 예정이다.또한 아르미쌀은 세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는 3월에는 호주 수출 30톤이 있으며 4월에는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개막 3개월여를 앞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주요 행사 윤곽이 속속 공개되면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의 새 판이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선보일 콘퍼런스·글로컬미래교실·전시·문화예술 축제 등 섹션별 콘텐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월 29일 박람회의 화려한 개막을 기점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글로컬 미래교육 아카이브, 미래교육 스테이션, 미래교육 플레이 그라운드 등 세 개 공간으로 변신한다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개막 4개월여를 앞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캐나다, 독일 호주 등 교육 선진국들의 참여가 속속 확정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전시 및 콘퍼런스 세션에 25여 개국이 참여해, 각 나라의 미래교육 관련 정책을 공유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국제교육관에는 캐나다·독일·호주·네덜란드 등 교육 선진국과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 대표국인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등을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와 22개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실태’ 특정감사 제3탄을 추진, 8천208억원의 숨은 재산을 찾아내고 ‘관리’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의 공유재산 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유도했다.전남도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총괄 및 제도 ▲숨은재산 발굴 ▲유휴재산 활용 ▲주민불편 해소 4개 분야로 나누어 전남도 및 산하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를 추진했다.감사 결과 ‘총괄 및 제도’ 분야의 경우 공유재산관리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대조해 11만 1천696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2023년 진도군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또한 정부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 37개 분야에서 상을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연초 인적 쇄신과 행정혁신 등 새로운 변화가 성과 창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70건에 1,3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303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의 글로벌 인재 40명이 10일 4주간 일정으로 프랑스·영국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를 떠났다.전남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이들을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는 전남도의 역점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의 대표 인기 사업이다.대상자 선발 과정에서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받아 80명 모집에 349명이 지원,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날 1차로 캠프를 떠난 연수생 40명은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됐으며 프랑스 파리 랜드마크인 에펠탑, 개선문,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전국 제1의 식량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 등 핵심 12개 사업에 8천 4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세계 각국의 식량보호주의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폭염·홍수·가뭄 등 이상기후 발생이 눈에 띄게 늘면서 국제사회는 식량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전남도는 쌀 적정 생산 및 생산비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로 잦아진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꾀하고 있다.밀, 콩 등 주요 곡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