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임직원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에 자율성금 503만원 전달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22일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자율성금 503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22일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자율성금 503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22일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자율성금 503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피해 이웃돕기 자율 모금’으로 진행,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생계·주거 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쓰일 예정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20년에도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정민곤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과 상실감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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