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30여개 단체 등 시민 5000여명 몰려 ‘인산인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비전광주포럼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비전광주포럼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의 지지세력인 비전광주포럼이 3일 ‘함께하는 시민이 혁신광주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발기인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이용섭 팬클럽과 지지세력 등 시민 5000여명이 대거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비전광주포럼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비전광주포럼은 발기인 대회에서 선언문을 통해 “광주와 대한민국 미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광주는 그 어떤 순간에도 멈춤이 없이 내일의 광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해 ‘광주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미래의 100년을 대비, ▲상생과 협력의 포용도시 광주,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 등 3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비전광주포럼은 3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이용섭 팬클럽과 지지세력 등 시민 5000여명이 대거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사진=조영정 기자)
3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이용섭 팬클럽과 지지세력 등 시민 5000여명이 대거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사진=조영정 기자)

아울러 “광주시 민선 7기 4년 동안 광주시정과 행동하는 시민들의 연대가 혁신적 발상으로 광주의 운명을 바꿨다”며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캐스퍼를 생산하고 17년만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으로 광주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비전광주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대표도시, 친환경 자동차 산업도시와 함께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도시, 광주로 거듭나고 있다”며 “청년과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로, 풍요로운 경제1번지로 탈바꿈하고 있어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에도 광주발전은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국민이 만들어준 정권을 한 번도 연장하지 못하고 넘겨주었는데 여기에 따른 우리 시민들의 상실감과 허탈감이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완성해서 5년 후에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고 우리 아이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최고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미래 광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용섭 팬클럽인 ‘광주희망포럼’과 ‘이안에 평정’ 등 광주지역 30여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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