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사)한국스마트관광협회 광주·전남 협의회 대표단(이하 협의회 대표단)은 지난 14일 광주·전남의 관광발전을 위해 활성화를 위한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대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 북구 THE채움장터 대회의실에서 회원기업, 관광관계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관광기업, 스타트업, 지자체, 연구단체, 산학관 등 다양한 협업과 연계를 통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호남권(광주·전남)을 포함해 관광발전 균형화와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 대표단은 “발대식 및 포럼을 통해 전 세계에 큰 변화를 불러온 코로나 팬데믹, 개별 관광객(FIT)의 디지털화 증가 추세로 스마트관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광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OTA, 스마트모빌리티 등의 주요 관광사업체와 상생 협약을 통해 시장 변화에 수요자(관광객)와 공급자(관광사업체)의 직접 매칭을 통한 감응도 높은 수용태세 마련이 가능하고, 뉴미디어 채널을 통한 신관광정책, 지역 축제, 소규모 관광객 모객을 위한 홍보전략 수립 등의 계획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로 현장밀착 산업인 관광이 지역특성에 맞는 자생구조를 확립하고, 관광기업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기반의 관광기업이 전국으로 성장하고, 글로벌화 되는데 발판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과 동반성장을 도와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 대표단은 “이번 포럼으로 광주·전남이 관광으로 하나되고 전남관광재단, 강진관광재단, 해남관광재단, 광주관광재단, 광주관광협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광주·전남이 관광으로 다시 활기를 찾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관광기업육성,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