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19일, 뉴스1광주전남·전남매일·광주드림 공동 여론조사
강동완 7.1%, 이정재 7%, 정성홍 6.7%, 김선호 4.5%

2022 6·1지방선거 광주시교육감 선호도 여론조사./뉴스1 캡처
2022 6·1지방선거 광주시교육감 선호도 여론조사./뉴스1 캡처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6·1지방선거 광주시교육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63)이 26.3%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다.

뉴스1광주전남본부와 전남매일, 광주드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조사해 21일 발표한 광주시교육감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 전 총장은 16.1%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한 박혜자 전 국회의원(66)과 오차범위 밖인 10.2%p 차이를 보였다.

강동완 전 조선대학교 총장(67)은 7.1%,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75)은 7%,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59) 6.7%, 김선호 전 광주 효광중학교 교장(74) 4.5%의 지지를 받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9.9%, 없다 11.6%, 그 외 인물 0.8%의 응답을 보였다.

이정선 전 총장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 24.6%가 남성, 28%는 여성이었다. '광주 첫 여성 교육감'을 슬로건으로 낸 박혜자 전 의원은 남성 18.6%, 여성 13.6%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전교조 출신인 정성홍 전 지부장과 김선호 전 효광중 교장은 최근 단일화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통신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5.3%다.

표본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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