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국민의힘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양혜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양혜령 국민의힘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양혜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양혜령 국민의힘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 후보는 “제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 힘 광주시당 선거대책 본부 총괄 여성본부장이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었던 본인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의 인연이 후보 본인을 위한 것이었다기보다는 동구 주민을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야말로 구민들의 삶을 결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정관 국민의당 전) 광주시당 위원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예비후보, 고광희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외교분과 자문위원, 김경천 제16대 국회의원, 채일병 제17대 국회의원, 박삼용 전) 광산구의회 의원, 이정재 광주교대 2대 총장의 축사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준비 위원장인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예비후보, 이정재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김용임, 이경은, 김순옥, 장경수 시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 박진우 동구의원 예비후보, 선정희 북구 비례 의원 예비후보, 곽승용, 정승주, 김준연 북구의원 예비후보, 정현로 남구의원 예비후보 등 200여명의 동구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 후보는 일자리·경제·생활환경 등이 열악한 동구의 발전을 위해 동구 예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 즉, 19가지 정책 중 일곱가지의 정책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인시장에 복합쇼핑몰을 유치 ▲계림동 마사회를 무등파크호텔 쪽으로 이전 ▲지산유원지나 증심사 쪽에 케이블카를 설치 ▲청년희망지원금을 지원자에 한해서, 20세에서 30세까지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매년 50만원씩 지급 ▲‘광주 금남로 공원’ 명칭을 현대 민주주의의 시발점인 4.19혁명의 첫 출발지이었던 광주 3.15의거를 기념해 ‘광주 3.15 공원’으로 바꾸는 것 ▲청년 일자리 200개, 노인 일자리 200개, 중년 일자리 100개를 4년 임기내에 추가로 만드는 것 등 중요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현재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2개까지만 보험이 적용되는 치과 보험 임플란트를 40세 이상은 1개, 50세 이상은 2개, 60세 이상은 3개, 70세 이상은 4개까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면서 ‘NEW 양혜령, 예산폭탄! 반드시 해내겠다’고 참석자들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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