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27일 광주도시공사 중회의실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윤리준법경영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실천하고자 하는 내용의 노사 공동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은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임직원의 의식 고취, 반부패·청렴 및 윤리의식 내재화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는 광주도시공사가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윤리경영의 책임을 이행하는 한편 공정·준법 문화 구축과 인권 존중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적 이익 추구 등 이해충돌 방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한 공정거래 자율 준수, 갑질행위·인권침해 금지 등의 주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신대용 노조위원장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기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노사 공동 실천 서약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위해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