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중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로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청신호
광주사격연맹 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성적 향상으로 직결

왼쪽부터 조은준(2), 최태빈(3), 박지민(3), 김지윤(3),광주체육중학교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왼쪽부터 조은준(2), 최태빈(3), 박지민(3), 김지윤(3),광주체육중학교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전 종별이 출전한 첫 전국대회인 제5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4.26.~5.2.)에서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금 4, 은 6, 동 6개로 맹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주체육중학교는 남중부 10m 공기권총에서 박지민, 최태빈, 김지윤(이상 3년), 조은준(2년)은 한 조로 출전해 1676점으로 충북 복대중을 5점 차이로 따돌리며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개인전에서는 박지민이 복대중 김의선과 564점으로 동점을 이루었으나 X10 개수에서 밀려 아쉬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광주체육고등학교는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최대한(3년)이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건재함을 과시하였으며 50m권총에서 김도훈(2년), 50m 3자세에서 황의혁(2년)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부대학교에서도 10m 공기소총에서 김나연(2년)이 금메달과 단체전(박지원 4, 이자민 3, 김나연 2, 최강희 1)에서 은메달을, 50m 복사에서 김태연(1년)이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박지원 4, 이자민 3, 김태연 1, 최강희 1) 동메달을, 25m 권총에서 김민주(2년)가 개인전과 단체전(김혜란 3, 김민주 2, 김예슬 1, 배채윤 1)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였으며, 10m 공기권총 단체전(김혜란, 김민주, 김예슬, 배채윤)과 25m 권총에서도 김예슬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2022년도 우수선수로 계약한 일반부에서도 장대규가 센타파이어권총에서 은메달을, 정윤균이 더블트랩에서 은메달을, 김대웅이 속사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전 종별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사격의 명성을 되찾아 앞으로 있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까지 좋은 성과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박창연 광주시사격연맹 회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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