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광주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혁신하라는 말씀에 부응하겠다”
송갑석 시당위원장 “광주 시민들의 투표율 의미 매섭게 받아들여” 혁신 의지 다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지방선거 당선인 일동(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57명 총 85명)은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사진=조영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지방선거 당선인 일동(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57명 총 85명)은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일동이 지방선거 이후 첫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할 것을 오월영령들에 다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 당선인 일동(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57명 총 85명)은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참배에 앞서 당선인들은 민주의 문 앞에서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은 “민주당 후보들을 광주 일꾼으로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첫 마음 그대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우리 민주당도 간절한 마음으로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지방선거 당선인 일동(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57명 총 85명)은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사진=조영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지방선거 당선인 일동(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57명 총 85명)은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사진=조영정 기자)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투표율의 의미 또한 저희들이 아프게, 매섭게 가슴에 새기겠다”며 “그만큼 광주시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혁신하라는 말씀으로 알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추모탑 앞에서 분향을 마친 후 민주묘지 제2묘역으로 이동, 지난달 29일 영면한 고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을 참배했다. 이어 민족민주열사묘역으로 이동, 민족민주열사들에 참배하며 민주주의 발전과 광주의 발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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