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남도달밤야시장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 도자기 물레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사진=조영정 기자)
지난 9일 오후 남도달밤야시장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 도자기 물레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 대인시장 아트컬렉션샵 ‘수작’이 광주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대인야시장이 재개장하면서 도자기물레체험을 하기 위해 가족 동반한 시민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아트컬렉션샵 ‘수작’은 한국도자협회(회장 이인선, 이하 한도협)이 운영하고 있으며, 도자기전시, 도예물레체험, 핸드페인팅체험,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시민들에게 다향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 제공하는 도자기체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소장할 수도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시장 개장 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사전예약(010-5152-9437, whdqls68@daum.net)을 통해 5천원을 할인받을 수도 있다.

아트컬렉션샵 수작 포스터
아트컬렉션샵 수작 포스터

이인선 한도협 회장은 “대인야시장 재개장하면서 ‘수작’을 찾아 도예물레체험과 핸드페인팅체험을 통해 어린이들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하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수작’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의 도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대인야시장의 새로운 이름인 ‘남도달밤야시장’에서는 드리머스 콘서트, 사물놀이, 버스킹 공연, 스마트 관광체험, 문화예술 마켓, 다양한 먹거리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야시장 별별상상정원에선 푸드클래스, 가상현실에서 활을 쏘는 ‘메타버스아처(METAVERSE ARCHER)’ 등도 운영한다.

한편 남도달밤야시장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오는 16일, 8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는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또한 추석, 핼러윈, 다문화 등 다양한 테마 야시장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