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남도달밤야시장 방문객들로 ‘북새통’
먹거리·공연·체험 프로그램 다양···활기 되찾은 시장 상인도 ‘함박웃음’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2 포스터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2 포스터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2가 오는 27일과 9월 3일, 광주 동구 대인예술시장에서 한여름밤의 대축제로 돌아온다.

지난 7월 9일과 16일(시즌 1) 광주 동구 대인시장 골목은 남도달밤야시장 개장으로 가족과 연인 또는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시장골목 매장 옆은 대인야시장 개장과 함께 테이블이 줄지어 마련돼 가게에서 구입한 음식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었고, ‘맛집’으로 불리는 매장 앞은 찾은 손님들로 긴 줄이 이어져 음식을 받기까지 수십 분이 걸리기도 했다. 매장 사이사이엔 각양각색의 플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사람들로 빼곡했다.

대인야시장에 몰려드는 방문객으로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던 상인들의 얼굴에도 오랜만에 웃음꽃이 폈다.

지난 시즌 1 남도달밤야시장에서는 드리머스 콘서트, 사물놀이, 버스킹 공연, 스마트 관광체험, 문화예술 마켓, 다양한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예술 프로그램도 선보여 많은 방문객들이 알찬 시간을 보냈다.

아트컬렉션샵 ‘수작’도 인기폭발이었다. 광주지역 도예가들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수작은 핸드페인팅과 도예물레체험을 할 수 있어 부모님 손을 잡고 따라온 어린이들에게 필수코스가 됐다.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제작해 갈 수 있다.

남도달밤야시장 이정헌 총감독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남도달밤야시장이 오는 27일자로 재개됨에 따라 광주를 대표하는 야시장행사이자 가을 축제로써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해당 홈페이지(daeinya.imweb.me)에도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2는 광주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을 다수 초대해 한여름밤의 최대 야시장 축제를 재개한다.

또 시즌 2에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 및 먹거리 판매자를 모집 중이며, 아울러 광주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을 다수 초대해 한여름밤의 최대 야시장 축제를 재개한다.

한편 셀러 및 먹거리 판매자 모집은 8월 3일부터 19일까지, 체험사전신청기간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https://daeinya.imweb.me/16/?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2507594&t=board) 링크 접속해 신청서 제출(선정자 개별연락)하면 되고, 별도문의는 남도달밤야시장 사무국(062-223-14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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