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KDM+)-김대중컨벤션센터 산학프로젝트 추진
-실무형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길 찾기 프로젝트’ 추진-

[사진제공=광주디자인진흥원]
[사진제공=광주디자인진흥원]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9월 1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과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김상묵)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상묵 사장, KDM+ 광주 회원 등 산학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 산학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을 통해 광주 지역의 KDM+ 회원들이 팀을 이루어 김대중컨벤션센터 “길 찾기 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하여 리서치,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 내에 설치되어있는 사인물을 인식하기 쉽게 개선, 이용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디자인을 할 예정이다.

KDM+ 김수환 회원(전남대, 3학년)은 “광주의 대표 랜드마크인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사인물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기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이 향상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디자인 인재들과 함께해서 큰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DM+는 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다양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세계 일류 수준의 실무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디자인 창작 공간,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 실무형 디자인 교육, 멘토링, 세미나 및 특강, 디자인 최신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디자인 목업 제작, 국제 어워드 출품 등의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고,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이번 프로젝트 이외에도 지역의 기업과 사용자 경험 디자인, 제품 디자인 분야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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