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도산동 소재 경로당 16곳에 위문품 전달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5일 추석을 맞아 부대 인근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민원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 상병 원성호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5일 추석을 맞아 부대 인근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민원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 상병 원성호 )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5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민원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소음영향지역 민원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1전비는 이날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주민센터를 통해 광산구 소재 경로당 16곳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전비는 위문품으로 광주시 지역 농산물인 빛찬들햇쌀을 선정해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와 신뢰 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이번 민원예방활동을 계획한 1전비 감찰안전실 이수현 주무관(7급)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가 공군에게 보여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친(親) 공군 분위기를 조성하여 1전비의 작전환경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고창 미여도 사격장 인근 동호해수욕장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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