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국경을 없애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힘쓸 것”

윤영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윤영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윤영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체제에서 중앙당 다문화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다문화위원회는 민주당 최고위원회 산하 상설위원회로 다문화 가족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활동을 펼치는 기구다.

윤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다문화주의를 선언하고 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과 다문화 가족지원법을 제정했고, 문재인 정부는 제3차 다문화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포용국가의 기틀을 다졌다”며 “민주당은 다문화정책의 실질적인 시행자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다문화 가족 100만 명을 포함해 총 195만 6천여 명의 외국인들과 함께 살고 있다.”며 "다문화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서 마음 속 국경을 없애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영덕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열린캠프 국민소통본부 본부장을, 본선에서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특보단 공동단장이자 평화외교안보특별위원회 산하 평화외교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당내에서 친명계 의원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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