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최상의 경기력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격려
이상동 체육회장, 3년간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값진 결실로 보답하길 기대

지난 7일 광주체고를 방문한 이상동 체육회장이 육철수 교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지난 7일 광주체고를 방문한 이상동 체육회장이 육철수 교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21일 앞으로 다가온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에 나섰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전국체전이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3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값진 성과 거두길 바라고, 광주 대표선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7일 이상동 회장 등 임직원들이 광주체육고등학교 등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표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광주체고는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금 18개, 은 20개, 동 18개 등 총 5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체 메달 중 70% 이상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또 광주-전남 분리 이후 고등부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데 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선수단은 육상 등 48개 종목 1,549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지난 7월부터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하계강화훈련에 돌입해 훈련에 한창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상위 입상을 노리며 막바지 적응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전국체전 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건강 상태와 부상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경기력에 차질이 없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