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비,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기본훈련 종합경연대회 실시
기본훈련 숙달을 통해 공군 핵심가치 ‘전문성’ 증진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진행한 기본훈련 경연대회에서 참가 장병들이 심폐소생술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하사 장석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기본훈련 경연대회에서 참가 장병들이 심폐소생술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하사 장석원 )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기본훈련 종합경연대회를 실시했다. 훈련은 1전비 장병들의 전투 능력 향상과 기본훈련 핵심과목의 숙달 상태 점검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장병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응급처치, 화생방, 지상 사격 3개 부분에서 평가를 진행해 성적이 우수한 개인과 전대를 선정했다.

지상사격 부분은 25m 권총 사격과 50m 소총 사격을 실시했다. 화생방 부분에서는 임무형보호태세(MOPP) 단계별 보호장구 착용과 치료키트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을 실기 평가해 실전적인 임무수행능력을 평가했다. 아울러 응급처지 부분은 심폐소생술과 부목·지혈법 등 전시 생존성 향상에 필수적인 처지법을 검증했다.

지상사격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한 1전비 공병대대 김정혁 중사(부사후216기)는 ”평소에 군인의 기본 소양인 화생방·응급처지·사격 분야에 충실하고 숙달하고자 노력하여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본훈련 반복 숙달을 통해 실제 전장상황에서 승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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