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염주종합체육관 등 15개소에서 시민들의 축제 열려
게이트볼 등 15개 종목 2천3백여 명 참가 … 구별 대항을 통해 화합 도모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24~25일 양일간 염주종합체육관, 진월국제테니스장, 보라매축구공원 등 15개 경기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34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24~25일 양일간 염주종합체육관, 진월국제테니스장, 보라매축구공원 등 15개 경기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34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24~25일 양일간 염주종합체육관, 진월국제테니스장, 보라매축구공원 등 15개 경기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34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의장, 이정선 교육감, 이병훈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구제길 동구체육회장, 정천규 서구체육회장, 박재홍 남구체육회장, 정희환 북구체육회장, 최갑렬 광산구체육회장,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고, 사회는 사랑과전쟁 권혁호 주연배우가 맡아 진행했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 구체육회와 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시민체육대회에는 화합경기인 줄다리기 경기와 게이트볼, 축구, 테니스 등 15개 종목별 경기에 2천5백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키운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에어로빅힙합, 족구, 소프트테니스 등 개최 종목을 추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확대 개최했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시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으뜸대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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