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25일, 전남 소재 실감콘텐츠 산업분야 기업 참여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2022 광주 ACE Fair 홍보관 운영 성료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2022 광주 ACE Fair 홍보관 운영 성료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운영하는 전남VR·AR제작거점센터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 ACE Fair에서 실감콘텐츠 산업분야 기업의 상품, 서비스 홍보와 비즈니스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36개국에서 398개사가 485개 부스를 열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동관에 마련된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부스에서는 △(주)스마트큐브 △(주)뉴작 △(주)빌리버 등 지원기업의 전시 및 제품 홍보 활동을 지원했다.

(주)스마트큐브는 WILLD라는 메타버스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미술관 전시 시연을 통해 WILLD 가상관광 상품을 선보여 가상 문화예술 공간의 가능성을 체험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뉴작은 확장현실 기반의 XR 스튜디오를 선보였다. XR 스튜디오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META-ROOM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는 참여자들간의 물리적 거리와 관계없이 실제 대면 상황과 유사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주)빌리버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베리(VVRI)가 소개하는 순천시 생태환경 콘텐츠를 전시했다. 베리는 빌리버가 구현한 메타버스 세계 속의 아이돌이라는 설정으로 메타버스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될 예정이다. VR웹툰과 교육, VR스트리머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업을 지속 확장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전남VR·AR제작거점센터의 지원 덕분에 안정적인 기업운영 방향을 모색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광주 ACE Fair를 통해 기업 홍보와 함께 여러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밝혔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관계자는 “실감콘텐츠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고,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과 기업성장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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