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불법촬영 특별지도 점검 및 지역 범죄예방활동 성과

▲ 영광군방범연합회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종합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영광군 방범연합회가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6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 등을 치하하기 위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광군방범연합회는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초·중·고등학교 화장실‘몰카’설치 범죄를 사전예고 없이 불시 특별 점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영광군방범연합회는 “영광 어사또”{영광군민 어려운 사람을 또와드립니다.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범죄 예방활동, 지역축제 교통지도,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환경정화활동,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벽화거리조성, 현금·현물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관내 공중화장실 및 관내경로당, 지역상가 출입문 손잡이 등 예방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범죄 예방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각지대를 발굴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덕진 영광경찰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 사회적 약자 사건에 대한 섬세한 대응, 동료와 군민에 대한 소통과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는 주민밀착형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방범연합회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현재 활동 중인 영광군자율방범대원에게 범죄 없는 도시, 군민이 안전한 생활,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 군민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몰카 범죄 예방 및 점검활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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