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경무과 경장 이명헌
강진경찰서 경무과 경장 이명헌

 

[독자기고문= 경무과경장 이명현]“보이스피싱, 전세사기, 사이버사기 등 7대 악성사기를 뿌리 뽑기 위한 노력이 짧은 기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지만, 서민을 눈물짓게 하는 사기 범죄는 끝까지 추적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 

지난 10월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일선 경찰들에게 당부한 사항이다. 

경찰청에서도 지난 8월 전세, 보이스피싱, 가상자산 수신, 사이버, 보험, 투자, 다액 피해 사기 등을 ‘7대 악성 사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TF를 구축하고 악성 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악성 사기는 대부분 서민 피해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로 피해자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악성 사기 예방을 위해 아래의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야 한다. 

 1.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전화번호는 클릭하지 않는다. 

 2. 전화, 문자 등을 이용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의심한다. 

 3. 금융·수사기관을 사칭하여 현금 전달이나 인출을 요구하는 경우 의심한다. 

피해가 발생하였다면 즉시 주변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등을 방문하거나 긴급신고 112를 통해 신고를 해야한다. 악성사기의 경우 신속한 신고가 범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피해를 당했다면 즉시 신고를 해야한다. 

악성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나는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 “내가 당하겠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생각보다는 항상 의심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악성사기를 당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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