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인예술시장 입주 작가 10인의 최종 전시전 개최

2022년 아시아문화예술 거점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사)일도시연구소와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1일 레지던시 링크 작가 10인의 성과보고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사)일도시연구소 제공
2022년 아시아문화예술 거점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사)일도시연구소와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1일 레지던시 링크 작가 10인의 성과보고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사)일도시연구소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2022년 아시아문화예술 거점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사)일도시연구소와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1일 레지던시 링크 작가 10인의 성과보고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프로그램 링크는 지난 7월부터 참여작가 선발을 거처 선발된 10인의 작가로 이뤄진 지역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으로 지난 공동전시전 ‘첫: 시작’을 시작으로 11월~12월 내 전일빌딩 245 ‘예술로, 던 나은 내일을 바라보다’ 전시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최종 성과보고회는 상인회 총회를 시작으로 ▲작가별 5개월간 성과보고, ▲한 평 갤러리 공동 전시전, ▲IT, 문화, 관광 전문가 특강 및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날 대인시장 관계자 및 문화예술 분야 청년 활동가 2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대인예술시장 이정진 예술감독은 “22년 첫 시작된 링크 프로그램은 작가들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시장을 이해하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내년에는 NFT형 플랫폼 입점, 비대면 미술품 경매, 작가작품 굿즈 제작 등 아트형 창업모델이 안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일도시연구소 이정헌 대표 “국내 대표 예술시장으로써 입주 작가들의 활동을 지속하고, 우수 예술창업자 발굴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인시장 내 한 평 갤러리에선 상시 작가 전시전을 운영되고 있는데 갤러리 대관이 어려운 지역 작가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영상, 굿즈제작,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영역의 창작자들을 조기 발굴·지원해 전통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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