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한국가곡연구회(회장 박영순)는 테너 국경완 교수를 초청해 음(音)문학(文學) 콘서트를 개최한다./장흥한국가곡연구회 제공
장흥한국가곡연구회(회장 박영순)는 테너 국경완 교수를 초청해 음(音)문학(文學) 콘서트를 개최한다./장흥한국가곡연구회 제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한국가곡연구회(회장 박영순)는 테너 국경완 교수를 초청해 음(音)문학(文學)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3년 장흥 역사, 문화, 예술, 관광, 르네상스 원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첫 번째 공연의 의미도 담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문학이 결합된 형식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장흥에서 열리기에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테너 국경완 교수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가곡 100년의 이야기와 노래’란 주제로 품격 있는 문학적 해설과 뛰어난 음악적 가창으로 참석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음악회로 기획되고 있다.

‘장흥한국가곡연구회’는 클래식 음악으로 장흥문화예술을 융성시키자는 목표를 지향하며 2022년 12월 첫 모임을 갖고, 박영순 회장과 38명의 회원으로 올해 1월 정식으로 출범했으며 앞으로 가곡교실을 통한 한국가곡의 보급, 지역에서의 연주 봉사활동 및 타 지역과의 교류연주 등 다양한 기획과 활발한 공연으로 장흥군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한편 음악회는 2월 7일 저녁7시 까페 드롭탑 정남진 장흥점(토요시장 입구)에서 무료로 열린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