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 61.21억 원, 강진 40.35억 원, 고흥 60.79억 원, 보성 48.11억 원 확보
- 김승남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 정비 예산 확보에 총력 기울일 것”

 

더불어민주당  김 승 남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 승 남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4일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소재 27개 지구 사업 예산 210억 4,600만 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노후·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 등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흥군은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신규 선정된 호덕, 오도장암, 연봉1, 대룡 등 10개 지구에서 총 60억 7,9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존에 추진된 봉암 용배수로 사업(9억 3,500만 원)은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올해 제3호 취입보 수원공 사업이 신규 선정되는 등 총 6개 지구의 사업 예산 48억 1,1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추진된 2호 취입보 수원공 사업(22억 7,000만 원)과 득량 용배수로 사업(11억 6,100만 원)이 준공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올해 신규 선정된 오송 수원공 사업을 비롯해 총 6개 지구에 61억 2,1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기존에 추진된 관산 용배수로 사업(21억 5,100만 원)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은 올해 화산 수원공 사업과 음천 용배수로 사업 등이 신규 선정되어 총 5개 지구에서 40억 3,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승남 의원은 “작년 태풍 힌남노와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고흥, 보성, 장흥, 강진 등에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속출하여 각 지역의 재해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예산 확보가 매우 절실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과 농민들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정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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