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적 훈련을 통한 결전태세 확립 및 완벽한 임무 수행능력 확인

제1전투비행단은 3월 13일(월)~16일(목) 나흘간 결전태세 확립과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23-1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하사 장석원)
제1전투비행단은 3월 13일(월)~16일(목) 나흘간 결전태세 확립과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23-1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하사 장석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제1전비)은 13일부터 16일까지 비행단의 결전태세 확립과 임무 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23-1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실시했다.

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의 작전 준비태세와 전투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비행단의 전투력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이다.

제1전비는 비행단 임무를 전시체제로 전환해 지휘소 연습, 항공기 제독, 피해복구훈련, 기지방호 훈련 등을 실시해 전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비행단 생존성 보장을 위한 기지방호 훈련 간에는 대테러 종합훈련, 야간 기지 방호 훈련, 재난통제 훈련 등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장병들의 전투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자 했다. 적의 탄도미사일 공격, 폭발물 테러, 적 특수전 부대 침투, 가상 적기 출현 등 다양한 시나리오 하에 훈련을 실시해 상황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했다.

아울러, 제1전비는 평가관을 현장에 배치해 전투 요원의 임무 수행 수준을 점검하는 한편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해내었다.

제1전비 항공작전전대장 전대만 대령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결전태세를 확립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작전 수행능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적 필승의 정신전력을 극대화하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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