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영양교사와 드림스타트 아동이 함께 한 ‘요리팡 조리팡’ 성료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1일 송정1동 원동프로그램실에서 20여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초대해 영양교육과 요리체험이 어우러진 ‘요리팡! 조리팡!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영양교육은 동아리 ‘행복한 교육급식을 위한 영양교사’(회장 장봉진) 회원 4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 인스턴트 음식과 과자 위주의 영양섭취로 비만 등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과 재미있는 요리 체험 기회를 주는 자리였다.

영양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식품구성 자전거로 바람직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여러 영양소와 식품군에 대해 알려줬다. 아울러 컵밥·카나페·과일주스 등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생각하는 기회를 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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