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사진=조영정 기자)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남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22일 개장했다.

지난 2015년 5월 첫 개장 이후 지난해까지 99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강진군의 대표 효자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온 마량놀토가 민선 8기 들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된다.

우선 110m 길이의 화려한 LED 바다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기존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가요 경연대회 ‘노래가 좋단마량’ 프로그램도 신규 편성했다.

봄철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농어와 갯장어를,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를 앞세워 방문객의 입맛과 흥을 돋울 예정이다.

전남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22일 개장했다.지난 2015년 5월 첫 개장 이후 지난해까지 99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강진군의 대표 효자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온 마량놀토가 민선 8기 들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된다.

또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량놀토의 상징과도 같은 ‘3최·3무’ 원칙은 온전히 이어가면서 더 많은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이겠다는 복안이 담겨있다.

‘3최’는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를 뜻하고 ‘3무’는 수입산, 비브리오, 바가지 요금이 없다는 관광객과의 약속을 의미한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은 청정해역의 싱싱함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지역민은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아름답고 깨끗한 마량항에서 맛있는 회도 드시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은 4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회에 걸쳐 열린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