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복합주민센터 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무안군 어린이 치카푸카 치아관리교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개청한 남악복합주민센터 내에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6개소 2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어린이 치카푸카 치아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치카푸카 치아관리교실’은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1:1 잇솔질 실습을 비롯해 치과의사 체험, 불소도포, 관련 동영상 상영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흥미를 갖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부모와 보육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특히 교육에 대한 흡수가 빠른 7세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10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각 연령층에 적합한 생애주기별 치아관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 문을 연 남악건강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