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에 8천만원 투입

▲ 구례군청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기 이륜차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법인 및 기관은 누구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기 이륜차는 총 30대를 보급하며 일반대상자에게 24대,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등 우선지원에 3대, 배달용에 3대를 지원한다.

구매보조금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1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과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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